빈센조 #송중기 #전여빈 #곽동연 #옥택연 #드라마 #추천 #한드1 빈센조 - 한 편의 오케스트라를 보는 기분 빈센조는 정말 한 편의 오케스트라였다. 클래식은 잘 모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오페라홀에서 정장 차려입고 휘리릭리릭 지나간 것만 같다. 가장 큰 이유는 없던 품위도 생기게 하는 송중기 얼굴 때문이겠지만 김희원 감독님의 세련된 연출과 때깔좋은 영상미도 그렇고 매우 밀도 높은 오페라 하나를 관람한 기분이다. 볼 때는 어이없어하면서 봤던 납치씬도 20회까지 다 보고 나니 그냥 매우 극적이었구나 싶다. 우리 한서... 그래 한서야.... 행복해라... 빈센조는 정말 신기하다. 달릴 때는 그렇게 사랑스럽지 않았는데 끝에 다다를수록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 1화 보고 너무 작위적인 느낌이 들어 접었는데 정말.. 나를 이렇게 미치게 할 줄은 모든 메이킹을 본 드라마는 처음이다 빈센조 행복해 2021. 7. 30. 이전 1 다음